[시선뉴스] 6월 8일 수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외교부, 중국 측에 NLL불법 조업 강력 항의 
우리 정부가 중국 측에 불법 조업에 대한 강력한 항의를 전달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한 중국대사관 측에 중국 어선들의 불법 어로 활동에 대해 항의의 뜻을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출처/외교부공식 블로그, 위키미디어, 픽사베이, 부산행공식포스터)

2. 국제유가 11개월 만에 배럴당 50달러 넘어
국제 유가가 11개월 만에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배럴당 50.36달러, 런던시장 브랜트유는 51달러 중반대에서 거래됐습니다. 원유 가격의 상승은 달러화 약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3. 터키 이스탄불 또 폭탄 테러
터키 이스탄불 도심에서 또 폭탄 테러가 발생해 4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7일 출근시간 대 일어난 폭발로 경찰관 7명 등 12명이 숨졌고, 36명이 다쳤습니다. 터키에서는 올 들어 군인과 경찰을 노린 테러가 이스탄불에서 4차례 또 수도 앙카라에서 2차례 발생하는 등 테러 공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4. 부산행, 7월 20일 개봉 확정
연상호 감독의 영화 ‘부산행’이 7월 20일 개봉을 확정지었습니다. ‘부산행’은 제 69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속도감 있는 연출과 압도적인 몰입감,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공유, 정유미 등이 출연한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진 가운데 유일하게 안전한 도시인 부산으로 향하는 열차 내에서 벌어지는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재난 영화입니다.

오늘은 119구조대가 발족한지 28년 되는 날입니다. 119 구조대는 1988년 6월8일 발족한 이후 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희생해 왔는데요.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하루를 마무리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즐거운 퇴근길 되시기 바랍니다. 시선뉴스 이승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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