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I.O.I의 전소미와 그의 가족이 출연해 시청자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전소미의 아버지 '매튜 도우마'는 외모와는 다르게 한국인 뺨치는 구수한 입담을 자랑했다. 매튜는 "방송 출연 전 일주일 내내 와이프가 하면 안 되는 이야기를 계속 이야기해줬다"고 운을 떼더니 아내가 "아침부터 소 한 마리를 잡아서 식사를 차려줬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 출처/ KBS '해피투게더' 캡처

또 전소미의 동생 '에블린'이 등장해 '자매 픽미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전소미는 혼혈아로 자라며 겪은 고충을 털어놓았는데, “친구들이 나를 신기하게 보는 게 느껴져서 성형수술이 하고 싶었다. 코도 낮추고 머리 색도 까맣게 염색하고 싶었다”며 혼혈 외모로 인해 상처받았던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가족 말고 뭣이 중헌디 특집’으로 아이오아이(I.O.I)의 전소미와 그의 아버지 매튜 도우마, 방송인 이동준과 아들 이걸(이일민), 그리고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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