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서 금품을 훔친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일 PC방에서 수차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고교생 A(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군은 지난달 3일 청주시에 위치한 PC방에서 손님으로 위장한 뒤 계산대 금고에서 12만원을 훔치는 등 총 7곳의 PC방에서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가출한 뒤 PC방과 찜질방을 오가며 생활하던 A 군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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