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부천)] 매년 5월이면 부천 지역주민들의 발걸음을 모이게 하는 곳이 있다. 바로 꽃 중의 여왕인 ‘장미’가 피는 곳 백만송이 장미공원이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위치한 백만송이 장미공원에는 지난 2000년부터 1만 4천여 제곱미터에 이르는 넓은 땅에 120여 가지의 장미 15만여 그루를 심어 공원을 조성했다. 이 규모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장미 한 그루당 7~10송이의 꽃을 피워 매년 5월~6월쯤이면 100만 여 송이의 장미가 피면서 장관을 이룬다. 뿐만 아니라 공원 곳곳에 하트 모형 조형물과 캐릭터 조형물이 있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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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부천 시민 뿐만 아니라 장미공원에 아름다움을 보러오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몹시 붐비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현재 개화율이 70%인 만큼 다음 주에는 장미의 개화율이 절정을 이룬다고 한다.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장미향을 한껏 즐기러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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