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정유현] 여성스러움을 한껏 뽐내게 해주는 머리카락. 하지만 가끔은 정리가 안 된 머리 때문에 신경이 쓰이거나, 매일 똑같은 스타일을 하고 다녀 지루함을 느끼게 될 때도 있다. 그런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머리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머리 땋기 방법을 소개한다.

● 두 가닥 땋기(지네머리)
1. 머리를 두 가닥으로 나눠준다.

 

2. 왼쪽 부분에서 소량의 머리카락을 따로 빼서 오른쪽으로 보내고

 

3. 오른쪽에서 똑같이 소량의 머리카락을 잡아 왼쪽으로 보내준다.

 

4. 이 방법을 계속 이어간다.

 

5. 지네 모양의 머리 완성!

 

● 세 가닥 땋기
1. 머리를 세 가닥으로 나눠준다.

 

2. 제일 왼쪽 가장자리에 있는 머리를 오른쪽으로 보내는데 이때 가운데 있던 머리를 왼손으로 잡는다.

 

3. 원래 오른쪽에 있던 머리를 왼쪽으로 보내준다.

 

4. 다시 왼쪽에 있던 머리를 오른쪽으로 보내고 왼쪽, 오른쪽을 계속 번갈아서 넣어준다.

 

※이해를 돕기 위한 다른 색깔의 리본 추가

 

● 네 가닥 땋기
1. 우선 머리를 네 가닥으로 나눠준다.

 

2. 네 가닥 중 손으로 잡고 있는 가장 왼쪽 가장자리 가닥을 안쪽으로 넣는다.

 

3. 그 다음엔 어깨 앞으로 내놓았던 가장 오른쪽 가장자리 가닥을 안쪽으로 넣어준다.

 

4. 같은 패턴으로 계속 가장자리 가닥을 안쪽으로 넣으면서 내려간다.

 

5. 네 가닥 땋기 완성! 양쪽으로 자연스럽게 빼주면 더욱 분위기 있는 땋은 머리가 된다.

 

※이해를 돕기 위한 다른 색깔의 리본 추가

 

● 벼 머리
1. 머리의 일부분을 잡아 세 가닥으로 나눠준다.

 

2. 오른쪽 맨 가장자리에 있는 머리를 가운데로, 왼쪽 머리를 가운데로 가져오며 세가닥 땋기를 해준다.

 

3. 그 다음 다시 오른쪽에 있는 머리를 가운데로 가져오는데, 이때 옆에 있는 머리를 약간 더해서 함께 묶어주는 것이다.

 

4. 이 과정을 반복해 나가면 된다.

 

5. 어느 정도 원하는 길이에 도달하면, 일반적으로 하는 세 가닥 땋기로 마무리하면 된다.

 

● 반 묶음 하트머리 묶는 방법
1. 양쪽 머리를 가져와서 하나로 묶어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운데 머리는 빼고 양쪽 머리만 잡아서 묶어야 한다.

 

2. 묶어놓은 머리 바로 밑머리를 가져와 묶어둔 머리 사이 구멍으로 넣는다.

 

3. 오른쪽도 같은 방법으로 묶어둔 머리 밑 부분을 잡아 묶어둔 머리 사이로 넣어 빼준다.

 

4. 예쁜 하트모양의 머리 완성!

 

어릴 적 엄마가 머리를 땋아주던 기억. 한 번쯤은 있지 않을까? 머리를 땋으면서 나눈 엄마와 아이와의 대화, 엄마의 손길과 따뜻한 정은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된다. 최근에는 셀프 머리 땋는 방법도 온라인에서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제대로 된 머리 땋기는 타인이 신경 써서 해 준 머리라고 할 수 있다. 비단 엄마-아이뿐만 아니더라도 친구, 자매와 함께 서로 머리 땋기를 해 주며 정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 예쁜 머리 스타일 연출은 물론, 웃음과 행복이 만발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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