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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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시간으로 우리는 출근시간을 말하기도 하고, 누군가와 약속을 하기도 합니다. 밥 먹는 시간과 나라간의 소통 무역을 할 때도 시간은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알려주는 것이 바로 시계죠. 시계는 고대 사람들이 막대기를 땅 위에 세워놓고, 그림자의 변화에 따라 시간의 경과를 안 것이 시초인데요, 그렇다면 우리가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손목시계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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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는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전자시계, 쿼츠, 매뉴얼 와인딩, 오토매틱, 뚜르비옹 입니다. 먼저 전자시계(electron clock). 전자의 움직임을 이용한 시계를 일반적으로 전자시계라고 하며, 전동수가 변하거나 그 진동수를 측정하는 장치가 어느 정도 정확한 가에 따라 시간이 정확하게 재어집니다. 보통 학생들이나 군인들이 많이 착용하고, 스포츠용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다음 쿼츠(Quartz Movement)인데요. 아날로그 시계 모양을 하고 있으면서 전자식 배터리로 구동이 되는 시계입니다. 현재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착용하고 다니지만, 온도 차이에 민감하게 반응해 추운 겨울이나 여름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매뉴얼 와인딩 손목시계(Manual Winding Watch)는 사용자가 직접 태엽을 감아서 시계를 돌리는 형식으로, 한번 태엽을 감으면 정해진 시간만큼 시계가 가도록 설계되어 있어 마니아들이 좋아합니다.

 

네 번째 오토매틱 시계(Automatic Winding Watch)인데요. 매뉴얼 와인딩 시계와 같이 태엽으로 움직이지만 시계 속의 로터가 스스로 태엽을 감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정확도가 장점이지만, 중력의 영향을 받아서 높은 고도에 올라가면 오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뚜르비옹(Tourbillon)입니다. 가장 고급시계로 불리는 뚜르비옹은 오토매틱과 매뉴얼 와인딩 손목시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력에 의한 오차까지 계산한 손목시계인데요. 시계 안의 장치가 1분마다 일정하게 회전해 손목의 움직임이나 위치에 관계없이 중력의 영향을 균일하게 받도록 설계되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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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가장 시계가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 워치죠. 스마트폰과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고 문자 확인과 전화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앞으로는 또 어떤 시계들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저는 다음시간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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