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인기 가수 강인이 2009년에 이어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새벽 2시경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31)씨가 강남구 신사동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 사진출처=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

경찰 관계자는 "원래 가로등이 부서졌다는 편의점 주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는데, 현장 조사 중에 강인의 차량을 봤다는 목격자가 등장하면서 해당 혐의가 불거진 것"이라고 밝혔다.

강인은 당시 사고 현장에서 모습을 감췄다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인의 음주 사실을 확인했으며 현재는 도주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5%)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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