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혐의로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중 수갑을 풀고 도주한 강지선(30)씨의 신고 포상금이 300만원으로 상향됐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30일 수갑을 풀고 도주한 강 씨의 수배전단지를 최종 수정해 배포했다.

수배 전단지에는 강 씨의 인상착의 등이 적혀있고, 최근 3개월 사진과 지난해 8월 찍은 사진, 도주 당시 CCTV에 찍힌 사진 등 3장이 있다.

경찰은 “결정적인 제보를 주시는 분께는 신원보장은 물론 신고보상금으로 300만원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