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이하 1박 2일)이 지난 주 일요일 예능의 선두로 우뚝 솟아올랐다.

16일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박 2일의 시청률은 18.5%로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주 시청률인 15.6%보다 2.9% 상승한 수치다.

 ▲출처 / 1박2일 캡쳐

지난 15일 방송된 1박 2일은 처음으로 투입된 윤시윤과 함께하는 ‘동구야 같이 가자’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유원지 귀신의 집에서 펼쳐지는 저녁 복불복이 방송됐다. 특히 귀신을 무서워하는 정준영과 그런 그를 신기해하며 달래주는 윤시윤의 브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주에도 윤시윤은 남다른 책임감을 과시하며 용돈 복불복 최초로 10만원을 뽑는가 하면, 게임에서 져도 긍정적이고 쾌활한 모습으로 벌칙을 수행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고 역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빠른 시간 안에 1박 2일에 적응한 윤시윤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1박 2일이 주말 저녁 안방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면서 MBC ‘일밤-복면가왕’(15.3%)이 2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12.5%)가 3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일밤-진짜 사나이’(11.7%),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9.1%), ‘일요일이 좋다 - 판타스틱 듀오(5.8%)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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