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구혜선과 안재현이 9일 제주로 향해 10일 웨딩촬영을 한다.
두 사람은 결혼 소식이 알려진 지난달부터 각종 패션잡지와 웨딩업체 측으로부터 화보 겸 웨딩촬영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이를 모두 사양하고 간소하게 웨딩사진을 촬영하기로 했다.
최근 배우 안재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다발 프러포즈’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간소한 프로포즈에도 행복해하고 있는 구혜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3년 간의 열애를 인정하고 5월 21일 구혜선(32)과 안재현(29) 커플이 결혼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결혼식도 가족들하고만 조촐하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식비용을 절약해 소아환자들에게 기부하기 위해서다.
한 관계자는 "허례허식보다는 결혼 자체에 의미를 두었다"며 "불필요한 예식비용을 줄여 좋은 일에 쓰고,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으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구혜선과 안재현의 소탈하지만 아름다운 마음에 팬들의 응원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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