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5월 9일 월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북한 결정서 채택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7차 노동당 대회에서 '북한의 핵보유국 명시'와 ‘김정은을 최고 직위로 추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김정은 제1비서는 “세계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다”고 언급하는 동시에 “자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북한이 핵보유국임을 명시했습니다.

▲ (출처 : 위키미디아, 픽사베이, 제임스 한 트위터, PGA 공식 홈페이지)

2. 기형아 출산 갈수록 는다 
기형아 출산이 100명 중 5.5명꼴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6년 전 조사에서 100명당 3.7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인데요. 이런 기형아 출산 증가는 대기오염과 환경호르몬, 엽산부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3. 제임스 한 PGA서 2승 달성
재미동포 제임스 한(35)이 PGA, 미국프로골프투어에서 2승을 달성했습니다. 최종합계 9언더파를 적어낸 제임스 한은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는데요. 지난해 2월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지 15개월 만입니다. 두 살 때 미국으로 건너간 제임스 한은 프로 골퍼가 되기 위해 골프용품 매장에서 일하는 등 어려움을 극복한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따뜻해진 날씨만큼이나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 주 되길 바랍니다. 시선뉴스 정유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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