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판타스틱듀오' 이선희와 예진아씨가 2연승을 했다.

8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듀오(이하 판듀)'에서는 레전드 급의 대결이 펼쳐졌다. '판듀'의 1대 우승자 이선희-예진아씨를 막기 위해 조성모, 변진섭, 엑소가 나와 경합을 펼쳤지만 결국 우승은 또 이선희-예진아씨의 몫이었다.

▲ 출처/ SBS '판타스틱듀오'

참가자들은 이선희-예진아씨를 막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보여줬다. 먼저, 엑소는 전라도 빨간바지와 함께 LOVE ME RIGHT을 완벽한 라이브 무대로 선보이며 아이돌 그룹이라는 편견을 깼다. 두 명의 조성모라 불리는 조성모-버거프린스는 ‘너의곁으로'를 멋있는 듀엣곡으로 열창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변진섭-찰떡화음은 애초 긴장된 모습을 내비친 것과는 달리 '너에게로 또 다시'를 감성적으로 풀어냈다.

하지만 이들의 수준급의 공연에도 불구하고 이선희와 예진아씨는 291점을 받아 1대 '판타스틱듀오'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이선희와 호흡을 맞춘 예진아씨는 상금 천만원 사용에 대해 "저번부터 선생님이 녹화가 길어지다 보니 많이 힘들어 보이시더라. 홍삼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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