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전광렬이 ‘옥중화’ 3회에서 '박태수'로 첫 등장했다.

전광렬이 5월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3회(극본 최완규/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 첫 출연했다.

이날 '옥중화'에서 정다빈은 전옥서의 지하감옥은 물론, 그곳에 감금된 백발이 성성한 미스터리한 인물도 목격한다. 문제의 인물은 사림파 거두 조광조의 수하이자 팔도를 돌며 첩보임무를 수행한 박태수다. '옥중화' 속 가상의 캐릭터인 박태수는 온몸이 살인무기라 해도 좋을 정도로 무예가 출중한 데다가 무척 박식하고 영민한 인물로 묘사된다.

▲ (출처/MBC 주말 드라마 옥중화)

특히 옥녀(정다빈 분)는 전옥서 안에 비밀공간이 있음을 알고 의문을 품고 있다가 우연히 그 곳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옥녀는 지하 감옥과 그 곳에 갇힌 박태수를 발견했다.

옥녀는 고통스러워하는 박태수에게 익모초 달인 물과 소금을 먹여 토하게 했고 열쇠를 훔쳐 다음 날 다시 박태수를 찾아갔다. 박태수는 옥녀에게 “누구냐. 익모초와 소금은 어떻게 알고 가져온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옥녀는 “전옥서 다모다. 뭐 알고 가져온 게 아니라 내가 할 일이 그것밖에 없었다. 토하시면 괜찮으실까 싶었다”고 순순히 답했지만 박태수는 “여긴 네가 드나들 곳이 아니다”며 겁을 줬다.

한편, MBC '옥중화는 매주 주말 오후 10시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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