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정유현] 5월은 ‘가정의 날’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기념일이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시작해,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까지 평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던 분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가까울수록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웠던 부모님께 이번 기회로 선물을 드린다면 부모님께 큰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최고의 어버이날 선물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1. 카네이션
‘어버이날 = 카네이션’은 다소 진부한 공식이긴 하지만, 가장 간단하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부모님 생신이 5월에 껴있어 선물이 부담스러운 경우라면 카네이션은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혹시 꽃이 시들어 부모님이 싫어하실 것 같다면, 카네이션 모양의 디퓨저나 브로치, 펜, 케이크를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에는 꽃 ‘카네이션’ 외에도 카네이션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실용적인 물건들이 출시되고 있다. 또는 센스 있고 손재주가 있는 사람이라면 카네이션 종이꽃을 접어 부모님이 필요한 물건에 붙여 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성과
자녀들이 좋은 성적을 받고,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곳에 취직하는 것보다 더 좋은 선물이 또 있을까. 아무리 돈이 많은 친구를 만나도 당당한 부모들의 특징은 성과를 이룬 자랑스런 자녀들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학생들에게는 중간고사가 껴있는 달이다. 또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을 위한 상반기 취업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달이기도 하다. 학생이어서, 취준생이어서 큰 선물을 못 해드린다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노력해보자. 노력하는 자녀의 모습을 보고 감동하지 않을 부모는 이 세상에 없다.
3. 용돈
돈을 버는 직장인에게는 ‘용돈’이 가장 간단하지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실제로 한 조사에 따르면 부모님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로 ‘용돈’이 선정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과연 얼마나 용돈을 드려야 할까?’하는 고민 역시 생길 것이다. 보통 10만원~30만원 정도가 평균으로 알려져 있지만 자녀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부모님이기에, 자녀의 마음이 느껴지는 정도라면 만족하실 것이다.
지금까지 어버이날 최고의 선물 3가지를 안내해 보았다. 하지만 선물이란 지극히 주관적인 것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성의를 보인다면 선물을 받는 부모님은 그 뜻을 알아주실 것이다. 또한 정성스럽게 쓴 손 편지 정도는 꼭 준비하도록 하자. 어버이날은 평소에 쑥스러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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