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5월 2일 목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태 사과
오늘 오전, 옥시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번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옥시의 대표 울라시드 사프달은 “신속히 대책을 내놓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하며, 독립 기구를 구성해 포괄적인 피해보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출처-옥시홈페이지, 시선뉴스DB, 위키미디아, 유연성 페이스북)

2. 미세먼지 배출 단속 추진
환경부가 수도권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 대상에 미세먼지를 포함하고, 배기가스 배출량이 일정 기준을 넘어서는 경유 차량에 벌금을 물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미 지난해에도 미세먼지 규제 강화 방안을 검토했지만 산업계의 반발로 무산 된 바 있었는데요. 미세먼지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면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것으로 보입니다.

3. 이용대-유연성 아시아 정상 등극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이용대, 유연성조가 아시아 선수권대회를 2년 연속 제패했습니다.

지난해 첫 국제대회 우승을 이 대회에서 해냈던 두 선수는 이번 결승전에서 중국을 2대 0으로 제압하며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도움닫기를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오늘밤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내일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내일 출근길,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시선뉴스 김성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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