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화 이글스 좌완 필승불펜 권 혁(33)의 개인통산 600경기 출장에 대한 공식 시상식이 열린다.
한화 구단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월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권 혁에 대한 시상식을 열기로 했다. 권 혁은 지난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5회말 등판해 역대 17번째 통산 6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 한화 박정규 단장이 기념 상패와 금일봉을, 한대화 KBO 경기 운영위원이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권 혁은 지난 200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10월1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 때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2007~2013년에 7년 연속 40경기 이상 등판하며 삼성의 필승 불펜으로 활약했다. 또 2008 베이징올림픽 대표팀 멤버로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한편 권혁은 28일 기준으로 603경기에서 47승37패 28세이브 123홀드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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