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포천)]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화강암이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각 광물의 성분 비율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지역별로 우수성이 각기 다르다. 특히 포천석은 우수한 품질로 다양한 건축 자재 및 기념비나 비석 등에 사용되었다. 여기서 포천석이란 포천 지역에서 출토되는 화강암을 부르는 말이다.
뛰어난 우수성 때문에 포천에는 20여 개의 채석장에서 화강암을 채취했지만 무리한 개발로 인해 양질의 화강석을 생산하지 못하는 폐채석장이 생겨났다. 이러한 폐채석장 웅덩이에 샘물과 우수가 유입되면서 형성된 것이 바로 ‘천주호’이다.
이 천주호와 폐채석장을 중심으로 포천시에서는 예산을 들여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하였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천주호의 최대 수심은 20m이며 가재, 도룡뇽, 피라미가 살고 있는 1급수로 호수 출입은 금지되어있지만 주변으로 산책로가 있어 화강암 절벽의 아름다움과 맑은 호수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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