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과거 인기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리더였던 가희가 출연했다.

가희는 이날 애프터스쿨 멤버로 활동하며 서운했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원래 애프터스쿨이 다섯 명으로 시작했는데 계속 멤버가 충원되더라"며 "점점 늘어나는 멤버에 기존 멤버들은 서운한 마음이 생겼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 출처/가희 공식사이트

그녀는 "과거에 왕따가 있다고 말했는데 그 왕따가 바로 나"라고 고백하며, 애프터스쿨 리더로 활동하며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탈퇴배경에 대해 "새로운 멤버들을 가르쳤는데 그들은 방송에서 내가 무섭다고 하더라. 나도 여자이고 가수인데 내 편은 없더라"고 설명했다. 결국 그녀는 새로운 멤버 가은이 영입할 당시 “이런식으로면 나는 못하겠다”라고 탈퇴의사를 밝히고 애프터스쿨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는 얼마 전 하와이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그의 남편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인케이스코리아의 양준무(39)대표다.

가희는 결혼 이후에도 연예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엠넷 ‘프로듀스101’에 멘토로 활약했고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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