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뉴스] ‘구조조정 3트랙 추진’, ‘전셋값 상승률 지속’, ‘우울한 청춘’, ‘박태환 우승’ [시선뉴스]

[시선뉴스 한성현] 4월 26일 화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구조조정 3트랙 추진 
26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부실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해당 기업과 산업의 상황에 따라 3가지 트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1트랙은 조선·해운 등 경기민감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이며 제2트랙은 상시적인 구조조정. 그리고 제3트랙은 공급과잉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조선, 해운, 철강, 유화 등 전통 주력산업을 새로운 산업구조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2. 전셋값 상승률 지속 
전셋값 상승률이 지난 6년 여간 매매가격 상승률의 2.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매매가격 상승률은 15.9%인데 비해, 전셋값은 42.8%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전셋값으로 인한 수익이 예전에 비해 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3. 우울한 청춘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전체 환자가 5년 만에 16% 증가했습니다. 눈에 띨 만한 것은 이들 중 20대 남성 우울증 환자의 증가율이 40%를 넘어 80대 남성 다음을 기록했다는 것인데요. 취업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 결혼에 대한 불안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박태환 우승
박태환선수가 18개월 만에 치른 공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태환은 광주 제88회 동아수영대회 첫날 남자 일반부 자유형 1,500ｍ 결승에서 15분10초9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는데요, 박태환의 이날 기록은 올 시즌 세계랭킹 29위에 해당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매우 심합니다. 얇은 겉옷 하나쯤 휴대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 정유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