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5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이제훈이 아역 배우 노정의, 김하나 양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 사진출처=이제훈 페이스북

노정의, 김하나 양은 극 중 홍길동(이제훈)의 원수인 김병덕의 손주들로, 각각 착한 언니 동이, 철딱서니 없고 해맑은 말순 역을 맡아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제훈은 "아이들을 멸시하고 악랄하게 대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데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러워 까칠하게 대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은 사건 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원수를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제훈은 어릴 적 사고로 8살 이전의 기억을 잃은 불법 흥신소 활빈당의 수장이자 사립탐정 홍길동 역을 맡아 열연했다. ‘탐정 홍길동’은 오는 5월 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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