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새 소속사서 둥지 틀다

[시선뉴스] 공민지가 최근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공민지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난다고 알린 지 20일 만에 새 소속사 투입이 발표되면서 공민지의 행보가 집중 주목된다. 공민지는 탈퇴 발표 당시 투애니원 계약 종료 시점인 다음 달 5일까지 아직 기간이 남아 있어 새 소속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YG는 지난 5일 오후 블로그에 "YG는 올해 지난 1월 2NE1 멤버들과 각각 개별 면담을 통해 재계약 의사와 2NE1의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지만 아쉽게도 공민지는 뜻을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고 공민지의 탈퇴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YG는 "공민지의 탈퇴에도 2NE1은 존속될 것이라며 "나머지 세 명의 재계약과 더불어 올여름을 목표로 2NE1의 새로운 신곡을 준비하고 있다. 공민지를 대신할 추가 멤버 영입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지만, 투애니원 팬들은 2년 가깝게 투애니원이 공백기를 보낸데다, 앞으로 완전한 투애니원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점에 큰 아쉬움을 내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