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리포터 박슬기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824회에서 박슬기는 "부끄럽지만 내가 7월 9일에 결혼을 한다"라며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앞서 박슬기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살 연상의 광고회사 PD와 교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출처/박슬기 인스타그램

다른 MC들이 "이제 남자스타들과 인터뷰를 못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고 질문하자 박슬기는 "남자스타들에게 득달 같이 달려들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 그는 "남자스타분들 제가 시집간다고 울지 말라. 다 위로해주겠다"고 덧붙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리포터 박슬기는 이어 24일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 신랑의 얼굴을 공개하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박슬기는 "갑작스레 이렇게 죄송합니다.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 다운 결혼발표, 느낌 있었죠? 제 평생 동반자가 되어 줄 분입니다. 밀물 썰물보다 더한 파도같은 저를 다스려주시고 때로는 지친 제 삶의 힐링이 되어주고 계신답니다. 완전 멋지죠? 절 동생처럼, 언니처럼, 딸처럼 예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는 꼭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요. 열심히 준비해서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 많이 많이 보여드릴게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