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4월 22일 금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무궁화호 탈선
전남 여수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전라선 순천역과 여수엑스포역간의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 사고로 기관사 한 명이 숨졌고 다른 기관사와 승객 등 8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복구를 마칠 때까지 최대한 20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사진출처-위키미디아, 플리커, 픽사베이, 위키피디아)

2. 북한, 유엔에 반발
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북한에 가해지는 유엔 차원의 제재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리 외무상은 현지시간으로 21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 고위급회의'에서 북한에 가해지는 국제사회의 제재를 비판하는 한편,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 것뿐이라며 핵 개발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3. 조선업계 인원 감축
지난해 국내 조선업계에서 1만 5천 여 명이 일터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주 급감에 해양플랜트 악재까지 겹치면서 국내 대형 3사의 대규모 구조조정과 협력사 줄도산까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국내 조선업계 인력은 지난 2000년 8만 명에서 매년 증가했지만,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내며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4. 팝의 전설, ‘프린스’ 사망  
미국의 '팝의 전설'로 통하는 프린스가 현지 시간 2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프린스의 사인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아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린스는 7개의 그래미상을 받고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과 동시대에 어깨를 나란히 했던 미국 팝의 전설입니다.

한 주를 마무리 하는 금요일. 행복한 주말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충전하시길 바랍니다. 시선뉴스 정유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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