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4월 21일 목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19대 마지막 임시국회 오늘 개최’
19대 마지막 임시국회가 오늘 개최됐습니다. 오늘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임시국회에서는 여야의 쟁점이 크지 않은 계류법안들이 처리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노동관련 4개 법안, 세월호특별법, 사이버테러방지법 등은 여야 간 입장 차이가 여전히 커 난항이 예상됩니다.

▲ (출처 : Wikimedia, KBS 출발드림팀 캡처, MBC 뉴스라인 캡처, 픽사베이)

2. 임금피크제 도입 43%에 불과
올해부터 정년 60세가 의무화됐지만 대상 기업 10곳 중 6곳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기업은 42.7%에 불과했습니다. 임금피크제 도입이 늦어지면서 기업의 신규 채용이 위축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3. 일본, 에콰도르 지진 계속
어젯밤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났던 후쿠시마 근해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에콰도르에서도 지난 16일 발생했던 규모 7.8의 강진에 이어 규모 6.1의 여진이 발생했는데요. 이번 지진으로 인해 두 나라의 사망자는 600명에 육박하는 등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4. 이창명, 음주운전 의심
개그맨 이창명씨가 20일 오후 11시30분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씨는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연락해 사고 수습을 맡기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차만 남겨두고 급히 현장을 떠난 것으로 보아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닌지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다고 하는데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시선뉴스 정유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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