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이 되는 선반장 만들기에요~
심플 하면서도
그냥 내추럴한 느낌으로 만들어서
하울네 거실 벽에 하나 처억
달아 보았습니다! ㅡㅡㅡ

 

늘 변함 없는 곳이기도 하구요!

집안을 알뜰하게 살피는 성격이 못 돼서리
한번 자리 차지 하고 있던 아이들은
걍~~ 영원히 그자리에 있을것만 같네요~
 

 

리모콘 찾을때 마다
노래를 부르고 코딱지 만한 집을 다 파 헤쳐야만
찾을 수 있기에
리모콘 집도 같이 갖추어 봤습니다~
하나는 외로워 둘이랍니다^^

** 만드는 과정이에요 **

 

삼나무를 재단하고
틀을 만들어 주었어요.

뒷판도 같이 고정을 해 주어야 겠지요!!
 

 

선반 폭이 너무 넓을것 같아서
중간에 하나씩 더 고정해 주었습니다~

갈색스테인을 발라서
잘 말려둔 모습까지
샌딩 전이네요....
 

 

문짝은 거친 아이와 무난한 화이트로
마무리를 지어 주었어요~

하울이 친정 부모님께서는 제가 만든걸 보믄
남이 쓰다가 버린거 주워 온것 같다고 말씀하셔요!

뭐지?
기분 상해야 되나요?
아님 빈티지의 성공인가요?

어르신들은 제가 만드는 아이들이
절대! 네버!
절단코 마음에 드실일이 없겠습니당...

 

빈티지 액자 만들어 보려고
포스트지를 구입해 놓고 해를 넘겼으니
2년이 됐네요~

그래서 1년은 그냥 묻어 가는 빈티지가 됐슴당...
 

 

원목 나무 손잡이가 앞으로 고정하는 아이들도
나오더군요!!
갠 적으로 안쪽에서 고정 하는 타입은
좀 기피 하는 스타일이라
이런것 정말 정말 좋아요~

 

컬러 아이비를 두개 구입했더니
이렇게 잘 자라 주시네요~
너무 추운 관계로 집안에서 몇달만 키우기로 ..

화초를 좋아 하기도 하고
잘 죽이기도 하는 하울...

딱 제가 이틀에 한번 물 줘서 키우기에
아이비가 안성댁입니다...
 

 

봄이 되면 좀 안 어울리시려나요? ^^
그래도 이뿌게 봐 주면
한 없이 이뻐 질 아이에요~

요 며칠 날이 정말 푸근해서
갑자기 봄이 온것 같은 착각 마저 들었습니다~
그래도 겨울은 겨울인가 봐요~
바깥에서 샌딩하면 손끝이 아려요..

몇번의 강추위가 더 지나가야지
따순 봄이 찾아 올까요~
마음만은 푸근한 이웃님들 되셔요~
찾아 오시는 발걸음들이 늘 고마운 하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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