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4월 20일 수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주한미사령관 지명자, “북한 위험해져”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는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가 주최하는 인준 청문회에서 북한이 점점 더 도발적이고 위험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견제하고 조언할 수 있는 인물이 없어 주한미군은 이에 대비해 상시 전투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출처 : 위키미디아, MLB홈페이지, 픽사베이, flickr,위키미디아]

2. 필리핀, 규모 5.0 지진 발생
일본, 에콰도르에 이어 필리핀에서도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20일 오전 0시쯤 필리핀 산타마리가 동북쪽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필리핀 역시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합니다.

3. 박병호, 2경기 연속 홈런
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의 한국인 거포 박병호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박병호는 현지시간으로 19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1개를 추가하며, 최근 4경기에서 홈런 3개를 치는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입니다.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곡우답게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퇴근길 꼭 우산 챙기시길 바랍니다. 시선뉴스 정유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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