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9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위치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 사진출처= 문재인 블로그

문 전 대표는 전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에 이어 이날 봉하마을까지 방문, 총선 이후 첫 외부 일정을 김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과 함께 소화했다.

이 날 일정에서 김 위원장만 "15년 전 해주신 마지막 말씀 잊지 않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신, 김대중 정신은 하나입니다"라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문 전대표는 전날 일정에서 방명록을 남긴 것으로알려졌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두 전직 대통령 탄생과 죽음을 잇는 이번 순례를 통해 두 사람은 호남과 비호남, 김대중과 노무현 세력이 절대 갈라지지 말고 하나로 뭉치는 일에 함께 힘을 쏟자는 데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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