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광주)가 에콰도르 주교회의 의장 파우스토 트라베스 대주교에게도 위로전문을 보내 한국의 모든 주교와 신자들을 대표해 에콰도르 국민에게 애도를 표했다.

▲ 사진출처=한국천주교주교회의 홈페이지

김 대주교는 "많은 이들의 목숨과 가정을 앗아간 끔찍한 지진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며 "자비로우신 주님께서 그들을 위로하시고 힘과 새 희망을 달라"고 기도했다.

또 "에콰도르 국민들이 지진의 피해를 잘 극복하기를 기도하며, 형제애를 표현할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주교회의는 에콰도르와 일본에 피해 복구를 위한 위로 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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