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정지영이 생방송 당시 아찔했던 순간을 공개했다.

정지영은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생방송 당시 늦잠을 자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정지영은 “TV 생방송이 아침 6시였는데 아침에 눈을 딱 떴는데 5시45분이었다. 당시 집은 과천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냥 무작정 속옷 차림에 코트를 입고 차를 몰아 여의도까지 갔다. 너무 다행인건 차가 막히지 않아서 생방송 1분 전에 기적적으로 도착했다”고 말했다.

정지영은 “오직 속옷만 입고 그 위에 코트를 입었다. 너무 섹시하지 않나. 짜릿했다. 특히 라디오가 아니라 TV 생방송이어서 더했다. 침대에서 갓 일어난 채 달려갔기 때문에 완전 민낯이었다”며 “상의만 입고 생방송에 들어갔다. 남자 MC가 사색이 돼 나를 쳐다보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일단 오프닝을 빨리 하고 곧장 뉴스로 넘겼다. 코너를 할 때마다 메이크업을 하나씩 했다. 3단 변신 로봇처럼 변신해 방송이 끝날 당시 메이크업이 완성됐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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