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북 문경)] 예로부터 도자기 생산지는 흙과 나무와 바람 그리고 불이 조화로운 곳이였다. 180년 된 전통 망댕이 가마가 현존하는 문경이 바로 그런 곳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문경시)

올해는 평소 축제에서 구경하기 힘든 다양한 다례행사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특별행사로 진행되는 한,중,일 다례시연에서는 삼국의 차문화를 비교, 경험 할 수 있다. 여느 축제들과 달리 상품권이 아닌 엽전을 실제 돈처럼 쓸 수 있다. 엽전을 가지고 축제장 곳곳에 있는 체험을 하면 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문경시)

다양한 체험거리로 이미 관광객에게 재밌는 축제로 인정받은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찻사발과 관련된 모든 체험을 접할 수 있다. 발물레 빨리 돌기 체험과 흙속의 진주 찾기 체험이 있다. 다만 얼굴과 옷 등에 진흙물이 묻을 수 있으니 여벌옷은 필수이다. 또한 직접 찻사발에 그림을 그리고 직접 도자기를 빚어 나만의 도자기를 집에 가져갈 수도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문경시)

이 외에도 도자기에 최소 몇 십만 원 대부터 수천만 원을 훌쩍 넘는 도자기를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간에만 깜짝 경매가 진행된다. 이번행사를 통해 높은 가격으로 눈독만 들였던 도자기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봄,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되는 2016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가족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문경새재에서 찻사발과 관련된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끽하러 가자

■ 축제 <2016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간 : 2016년 04월 30일 ~ 2016년 05월 08일
장소 : 경상북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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