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기자, 홍시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4월 13일에는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뒤 살해한 피고인에게 무기 징역이 선고됐습니다.

▲ 출처/픽사베이

53살 김 모 씨는 2006년 2월 초등학생 11살 허 모 양을 성추행한 뒤 살해한 혐의로 구속되었고, 10년 전 오늘 선고공판에서 무기 징역을 선고 받았습니다. 또한 시신 유기를 도운 아들은 3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그러나 숨진 허 양의 어머니는 김 씨가 마음에도 없는 종이 몇 장 반성문 써냈다고 해서 무기징역이 선고된다는 건 말도 안 된다며 선고 결과에 대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시민단체 또한 성범죄 사범에 대해서 보다 엄격한 법 집행을 요구했습니다. 철저한 대책 마련을 통해 다시는 어린 아이들이 반인륜적인 성범죄의 희생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피해자의 부모님과 시민들의 바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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