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 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출처/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6년 4월 9일에는 참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무협극의 칼싸움을 흉내 내다가 정말로 친구를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인데요.

30살 황 모씨는 친구 김 모씨와 술을 마시며 무협드라마를 보다 칼싸움 흉내를 냈습니다. 그러다 제대로 해 보라는 말에 실수로 김 씨를 찔렀고 흉기에 찔린 친구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네 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황 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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