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2012년)에 따르면 20세 이하 어린이, 청소년 과잉행동장애(ADHD 증후군) 환자는 2007년 4만 8,095명에서 2011년 5만 6,957명으로 증가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후군)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하며, 과다활동 및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학교 단체 생활을 시작하면 이러한 증상이 문제가 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후군)를 가진 아동은 학습 장애나 다른 발달상의 장애를 겸하는 경우가 많고, 고집이 세며 부정적이고 부모의 말을 안 듣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주로 남아에게서 월등히 많이 나타나는데, 여아에 비해 4배 내지 10배 정도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에서는 영양가이드 라인에 따라 과잉행동장애(ADHD 증후군)를 가진 아이들에게 우유와 유제품의 일반적인 권장 섭취량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하고 있다.

유제품이 과민아동의 학습 및 행동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 ‘식이행동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및 학령기 아동의 학습 장애 사이의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2년 986명의 한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식이행동과 학습장애, 과잉행동장애(ADHD 증후군)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식사, 우유와 유제품 섭취가 학습 문제와 주의력, 행동 을 변화시키는데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Nurs 교수는 『기본 영양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진단 어린이를 위한 추가요구사항』 2011년 이야기 리뷰에서 우유 및 유제품, 과일, 야채, 전체 곡물, 생선, 콩 등의 영양 식품 섭취를 강조하며, 특히 ADHD를 호전시키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함유된 우유와 유제품의 권장 섭취량은 활동적인 아동을 위한 건강한 식단의 일부로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아동의 1일 우유 권장 섭취량은 2잔, 청소년은 3잔, 성인은 2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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