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지승현에게 초코파이를 건넸다.

7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는 지승현(안정준 상위 역)을 설득하는 송중기(유시진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 출처/KBS ‘태양의 후예’ 방송 화면캡처

이날 ‘태양의 후예’에서 안상위는 병실 문을 막고 창문을 통해 탈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안상위의 앞에 유시진이 나타났다. 유시진은 안상위에게 총을 겨눴고 "공화국이 당신을 배신한 겁니까, 당신이 공화국을 배신한 겁니까"라고 물었다. 안상위는 "전사는 결코 공화국을 배신하지 않소. 죽어도 공화국에서 죽을테니 도망가게 놔두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유시진은 “북으로 가면 당신은 죽는다”며, "나 역시 조국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군인입니다. 평양에서 받은 냉면 값은 낮에 총격전에서 충분히 갚았습니다"라며 그의 팔에 수갑을 채웠다.

이후 유시진은 "작별 선물입니다. 맛있는 거니까 아껴 먹기를 바랍니다"라며 안상위 손에 초코파이를 쥐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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