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드디어 소라의 제철인 4월이다. 소라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비타민E, 이노시톨이 풍부해 눈 건강에 좋으며 타우린이 풍부해 간 해독과 피로회복에 좋은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딱딱한 껍질 안에 숨어있는 야들야들한 속살은 해산물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맛보게 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소라를 조리해 먹는 방법은 주로 삶거나 쪄서 먹는 방법이지만 오늘은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채소의 조화가 매력적인 초 간단’소라무침’을 만드는 방법을 오늘의 레시피에서 알아보자.

 

■ 재료
소라 6개, 미나리 100g 또는 파채 100g, 양파 1/2개, 시판 중인 초고추장 5T, 청주 1/3컵, 통깨 약간

■ 만드는 법
1. 소라는 껍질에 이물질이 많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껍질을 솔로 잘 씻어준다.
2. 냄비에 소라를 넣고 소라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은 후 약 15분 정도 삶아준다.
(Tip. 물이 끓기 시작하면 맛술이나 청주를 넣어 비린 맛을 제거해주세요.)
3. 미나리(파채)는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4. 양파는 채썬 후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준다.
5. 소라가 익으면 살을 발라내고 내장을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6. 볼에 소라와 미나리(파채), 양파를 넣은 후 초고추장과 통깨를 넣고 잘 버무려주면 완성!

■ 오늘의 레시피 Tip!
- 소라의 내장(침샘)에는 테트라민이라는 독소가 있기 때문에 꼭 제거하고 섭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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