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그 옛날 특별한 날에나 먹을 수 있었다던 '흰 쌀밥에 고깃국'에 대한 동경은 요즘 식탁에서 사라진 지 오래다. 건강한 식 문화와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가면서 다양한 잡곡을 섞은 밥이 건강에 좋은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물론 집 앞의 슈퍼만 찾아도 콩, 팥, 보리, 조, 수수 등 다양한 잡곡류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때 여러 곡류가 함께 들어 있는 혼합곡을 이용하면 보다 다양한 영양소가 가미된 잡곡밥을 손쉽게 지을 수 있지만, kg 단위의 대용량 포장과 10~20개로 지나치게 종류가 많은 혼곡, 벌레가 생기기 쉽다는 단점으로 인해 그 동안에는 오히려 단일곡류를 개별적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구성과 소량 포장으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맛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 새로운 잡곡이 출시되었다.

 

4월 7일 공영홈쇼핑 '아임쇼핑'을 통해 런칭하는 '맛있는 건강잡곡'은 2인분(30g)씩 소포장된 잡곡 120봉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소포장은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고 14가지 잡곡과 함께 견과(밤), 표고버섯, 단호박이 종류를 달리해 3가지 포장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맛과 영양분을 즐길 수 다.

잡곡의 경우 햇빛을 피하고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신선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임을 고려한 포장도 남다르다. 은박증착포장으로 유통과정이나 보관 시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특허 받은 보습팩으로 습기로부터 안전하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냉장보관이 쉬워졌기 때문.

잡곡이 주는 깔깔한 식감과 맛뿐만 아니라 잡곡만으로 놓칠 수 있는 영양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잡곡 외에도 건표고버섯과 단호박, 고구마를 첨가해 달콤한 맛을 더하고, 곡류에 부족할 수 있는 식이섬유, 베타카로틴, 비타민B3 같은 무기질을 보충했다.

건강한 식탁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요즘, 소량포장을 통한 념 잡곡의 등장은 혼합곡을 쉽게 접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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