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기자 / 디자인 이연선 pro] 연휴 대체 공휴일부터 대통령선거일 까지 포함되는, 2017년인 내년의 휴일. 올해보다 이틀 더 많다고 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지난 9일 발표한 ‘2017년 월력요항’을 보면, 닭의 해(정유년)인 내년에는 53번의 일요일과 15일의 관공서 공휴일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신정과 설 연휴 마지막날은 일요일, 추석 연휴 첫날이 개천절과 겹치면서 사흘이 빠지게 되지만, 설과 추석 연휴에는 대체 공휴일이 적용돼 일요일과 휴일이 겹치는 날은 하루뿐 입니다.

여기에 대통령선거일까지 포함하면 실제 공휴일 수는 68일이 되죠. 올해 실제 공휴일 수는 66일이기 때문에, 올해보다 이틀이 더 많은 셈입니다.

지금까지는 주6일의 기준인데요. 만약 주5일제를 실시하는 직장이라면 52일의 토요일이 더해져 120일의 휴일이 발생합니다. 그 중 설날이 토요일과 겹치게 돼, 실제 휴일은 119일로 올해보다 하루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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