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7'에서는 호스트로 배우 손태영이 출연했다

손태영는 “오늘은 권상우의 부인, 두 아이의 엄마가 아닌 손태영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해 크루 및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출처/tvN 'SNL 코리아 시즌7')
이날 손태영은 ‘슬립라이프’와 ‘선생 신봉두’, ‘레드 로즈’, ‘한밤의 섹션TV’, ‘가슴 시린 이야기’ 등의 코너에 출연해.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과는 달리 망가짐을 주저하지 않으며 각 코너를 이끌어 갔다.

특히 '레드로즈' 코너에서는 손태영이 망가지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는 빨간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모습을 뽐내는가 했지만, 발 끝에 털을 달고 다니는 반전 모습과 거침없는 욕설과 망가진 표정 등으로 코믹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예원과는 머리채를 잡고 싸우며 거침 없이 망가졌다.

클로징에서 손태영은 “괜한 걱정을 한 거 같다. 이렇게 하루 종일 웃어본 게 정말 오랜만이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출연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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