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컷뉴스] 잠들지 못하는 밤, 밤이 오면 더욱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 명소들 [시선뉴스]
[세컷뉴스] 잠들지 못하는 밤, 밤이 오면 더욱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 명소들 [시선뉴스]
  • 보도본부 | 홍시라 인턴기자
  • 승인 2016.03.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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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시라] 서울의 낮은 부산스럽고 활기차지만 밤이 되면 소란스러움은 사라지고 감성이 가득해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어두운 밤 하늘을 밝히는 화려한 조명과 가로등 불빛들이 그 매력을 더한다. 그 때문에 서울 곳곳에는 ‘야경명소’로 인정 받으며 서울의 필수 관광코스, 데이트코스로 인정받고 있는 곳도 많이 있다. 다양한 명소들 중 각각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아름다운 야경 세 곳을 소개한다.

1.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낙산 성곽길' 야경

▲ [사진=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낙산 성곽길]

드라마 ‘더킹 투하츠’ ‘여인의 향기’ ‘최고의 사랑’ 등에 나오며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낙산공원.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는 입헌군주제를 도입한 가상의 한국에서 경호원과 공주가 성곽 위에 앉아 데이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의 장소가 바로 ‘낙산공원’이다. 이 장면이 방영된 후 많은 커플들이 낙산 성곽길로 모여들였다. 특히 은은한 주황빛 조명을 받아 빛나는 ‘성벽’과 그 너머에 형형색색으로 반짝이는 서울은 역사와 현재의 경계 속에 서 있는 감동을 준다.

하지만 아름다움 야경을 보기 위해서는 희생도 따른다. 야경이 보이는 장소까지 오르기 위해서는 가파른 경사를 끊임없이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잠시의 고통을 참으면 낭만적인 분위기와 함께 고즈넉한 풍경을 볼 수 있고, 산 속의 맑은 공기로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도 들 것이다. 또한 ‘보름달’이 가장 잘 보이는 명소라고 하니 보름달이 뜰 때 낙산 성곽길을 오른다면 더욱 깊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낭만적인 서울의 상징 ‘63빌딩’ 야경

▲ [사진= 63빌딩에서 낭만적인 데이트를, 출처:63빌딩 홈페이지]

서울의 상징으로 빼놓을 수 없는 ‘63빌딩’. 63빌딩 전망대에선 한강의 서북측 전반과 남산타워까지 볼 수 있다. 특히 63빌딩의 매력은 바로 ‘고층에서 느끼는 설렘’이다. 실제로 고층에서는 심장박동수가 높아져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한강과 서울 도심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야경 덕분에 낭만적인 프로포즈 장소로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

특히 야경 뿐 아니라, 맛있는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고 아쿠아리움과 미술작품도 함께 구경할 수 있다. 낮에는 63빌딩 내부 구경을, 밤에는 제일 윗층으로 올라가 창밖의 서울을 바라본다면 정말 ‘특별한’ 기분으로 야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3. 무지개분수와 한강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반포대교' 야경

▲ [사진= 반포대교의 형형색색 무지개 분수]

산이나 빌딩처럼 높은 곳에 올라가지 않고도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반포 한강공원’이다. 반포 한강공원에는 한강을 아름답게 수놓는 달빛 무지개 분수가 있어 많은 연인들의 고백 장소로 유명하다.. 세계 최장의 교량분수인 달빛 무지개 분수와 물 위에 떠 있는 세빛섬의 조명이 잘 어우러진다.

한강 공원에 돗자리를 펴고 가만히 앉아 반포대교를 바라보면 무지개색으로 빛나는 분수와, 건너편 도심의 조명이 반사돼 일렁거리는 물빛과 재즈음악이 나온다. 여름 밤이 되면 돗자리 하나와 도시락을 싸서 반포 한강공원으로 가보자. 굳이 높은 곳에 올라가지 않아도, 비싼 돈을 들이지 않아도 연인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서울 도심의 밤을 수놓은 화려한 조명들은 잠들지 못하는 서울시민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야경은 우리들에게 위로를 전해준다. 서울의 야경을 보며 위로받고 싶거나, 연인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거나, 가족과 탁 트인 야경을 보면서 소통하고 싶다면 오늘 소개한 명소를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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