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타케 히로타다에 대한 불륜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일본 주간지 주간신조(新潮)는 24일 발간될 최신호에서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타케 히로타다의 불륜을 보도한다고 밝혔다.

주간신조 온라인판(데일리 신조)은 오토타케가 작년 말에 20대 후반의 여성과 함께 튀니지, 파리를 여행했으며 불륜임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다른 남성 1명을 동행시켰다고 보도했다.

▲ [사진= 오토타케의 '오체불만족', 출판사:창해]

오토타케는 지난 2001년 결혼한 아내와의 사이에 2남 1녀의 자녀를 두었고, 처음에는 불륜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육체관계도 있었다. 불륜이라고 인식해도 좋다”며 “그녀와는 3, 4년 전부터 사귀어왔다”며 시인했다고 주간신조는 전했다.

더 나아가 오토타케는 “이제까지 결혼생활 중에 5명의 여성과 불륜을 했다”고 고백했다.

‘선천성 사지 절단증’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난 오토다케는 와세다대 재학 중에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오체불만족’을 펴내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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