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제주 서귀포)]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물이 바다로 떨어지는 해안폭포인 정방폭포는 높이 23m, 너비 10여m의 폭포로 예부터 멀리서 보면 하늘에서 하얀 비단을 드리운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정방하폭' 혹은 '정방관폭'이라고도 불렸다.

정방폭포는 국가지정명승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불로장생을 꿈꿨던 진시황의 사자 서복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동남동녀 500쌍을 거느리고 상륙해 찾아 헤맸지만 불로초는 캐지 못하고 정방폭포벽에 '서불과차'라는 네 글자를 새기고 갔다는 전설도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이지연)

바다 위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웅장한 폭포의 모습에서 우아함까지 느낄 수 있으며 울창한 숲길을 걸을 수 있기 때문에 산책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멀리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바다에 발도 담그고 손도 담가볼 수 있어 정방폭포의 기운을 한껏 받을 수 있다. 제주도 3대폭포로 유명한 정방폭포. 제주 여행을 간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아름다운 사진 '이지연'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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