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위조 도서상품권 만든 일당 검거... ‘70만장 시가 35억원’

[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 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3월 17일에는 가짜 도서상품권 70만 장을 만들어 유통시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맨 눈으로는 도저히 구분 안 될 정도로 감쪽같은 것은 물론 감별기로 비춰 봐도 위조 방지용 형광 물질이 나타날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졌습니다.

금액이 작기 때문에 보통 위조할 것이라고 생각을 안 한다는 것을 이용한 이들 일당이 위조한 상품권은 70만장, 시가 35억 상당이었습니다.

이들은 위조한 상품권을 전국 복권방을 통해 유통시키다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허를 찌른 위조단의 잔머리. 좋은 쪽으로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