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가입 첫날 32만 명이 ISA 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금액은 천백억 원 규모였으며 대부분이 자신이 직접 자산을 운용하는 신탁형이었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ISA 출시 첫날 가입 현황을 공개했는데 총 가입자 수는 32만 2,990명이었고 가입 금액은 천95억 원이었다.

▲ [사진/금융위원회 보도자료]

업종 별로는 은행에서 가입한 경우가 97%(31만 2,464명)로 대부분이었다. 은행 상품 가입 금액은 802억 원이었다.

증권에서 가입한 경우는 10,470명으로 3%를 차지했고 보험 업종 가입자는 56명에 그쳤다. 증권 상품 가입 금액은 293억 원이었고 보험은 5천억 원이었다.

가입 유형별로는 투자자가 직접 투자 상품을 결정하는 신탁형 가입자가 32만 2천 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은행에서는 아직 투자 상품을 금융사에 맡기는 일임형 상품을 출시하지 않은 영향으로 보인다.

은행은 이르면 다음달 쯤 일임형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증권사의 경우 신탁형 가입자가 9,593명이었고 일임형 가입자는 87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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