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이번엔 무대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쯔위는 방송에서 ‘HOES TAKE OFF YOUR CLOTHES’라는 글귀가 적인 옷을 입고 무대에 올랐고 방송 후 ‘매춘부는 옷을 벗고’라는 의미로 해석돼 무대의상으론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 [사진/SBS인기가요 캡쳐]

13일 방송된 한 가요 프로그램에서 걸그룹 여자친구와 트와이스가 함께 특별공연으로 소녀시대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쯔위는 배꼽이 드러난 탱크 탑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옷 전면에는 ‘HOES TAKE OFF YOUR CLOTHES’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여기서 Hoe는 사전적으로는 ‘괭이’라는 뜻을 갖고 있지만 현지에선 은어로는 매춘부라는 의미로 쓰인다. 결과적으로 ‘매춘부는 옷을 벗고’로 해석할 수 있어 무대의상으로 부적절한데다 미성년자인 쯔위가 소화하기엔 자극적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가 중국과 대만에서 홍역을 치렀던 점 때문에 쯔위의 의상 논란이 가중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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