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금연지원센터에서는 금연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SHOW ME THE DREAM 미니콘서트를 진행했다.

대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는 지난해 7월 프로그램이 본격 진행된 이후 대학생 1,193명(금연시도율 43.25%), 학교 밖 청소년 103명(금연시도율 39.8%), 여성 494명(금연시도율46.56%) 등 총 1,790명의 흡연자가 참여하여, 금연에 도전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대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고려대학교, 홍익대학교, 한양대학교, 서강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을 찾아갔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기업방문 프로그램인 꿈JOB드림으로 BMW Driving Center 견학 및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SHOW ME THE DREAM 미니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금연토크콘서트 SHOW ME THE DREAM에서 노래를 하는 ‘가수 김지수'

보건복지부 산하 서울금연지원센터에서는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실시하여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재발 방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접수하게 되면, 신청자가 있는 곳에 금연지원센터가 찾아가 금연상담(대면, 전화)을 진행하게 되며, 필요에 따라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12주), 금연교육 등 6개월간 금연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금연지원센터는 전국 각지에 18개의 기관이 있고, 연중 운영이 가능하다.

서울금연지원센터의 2016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금연지원센터 구혜진 부팀장은 “대상자 발굴 및 접근에 모든 인력들이 발에 땀나도록 뛰고 있다.”며, “어렵게 발굴한 대상자들이 금연 시작단계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기존의 금연서비스와 차별화된 서울금연지원센터의 특색 있는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로 학교 밖 청소년 및 서울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금연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들을 위하여 올 4월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홍익대학교, 한양대학교, 서강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서울 내 대학교들을 순회할 예정이다.

▲ 금연상담을 받고 있는 대학생들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캠퍼스 또는 행사장 등에 부스를 설치하여 전문 금연상담사를 파견배치, 금연캠페인 관련 홍보 및 금연상담 및 맞춤형 금연서비스 제공, 그리고 행사 또는 학교 축제에 참여하여 게릴라 금연상담을 진행한다.금연 프로그램은 전문치료형과 일반지원형으로 나눠 진행되는 금연 캠프와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가 있다.

금연캠프 전문치료형은 중증 고도 흡연자들을 위한 4박 5일간의 금연치료로 집중심리상담 등 전문 금연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일반지원형은 1박 2일간의 집중상담 및 동기강화 금연지원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금연캠프는 병원 입원을 통한 집중 금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입원 기간 정기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금연에 필요한 각종 교육과 심리 상담 등을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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