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앞으로 부동산개발업이나 부동산중개업 등록신청, 개발부담금 거래가격 신고, 토지거래계약허가 신청 등 전국 부동산 관련 민원처리를 온나라부동산포털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늘부터 부동산 정보 조회와 개발업, 중개업 등 민원신청을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사진/'온나라부동산포털' 홈페이지]

지금까지 시도 지역마다 따로 제공되던 부동산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각종 서비스 기능도 추가했다. 그동안 부동산 관련 민원을 신청하려면 관할 시·도·군·구청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해당 시·도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했다.

또 국가공간정보 관리체계를 개편, 최신 부동산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동안 토지정보·건물정보·가격정보·토지이용계획·개별공시지가·개별주택가격 같은 부동산정보를 조회·열람하려면 해당 시·군·구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시·도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별 분산된 부동산서비스를 온나라부동산 포털로 일원화해 최신 부동산정보를 지도상에서 조회하고 관련 민원 신청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국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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