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제주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오르는 언덕인 ‘섭지코지’. 그림같은 언덕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푸르른 바다의 풍경이 아름다워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라면 한 번은 꼭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 - 남기웅)
섭지코지는 시작점이 되는 신양해수욕장에서부터 바다로 뻗어나간 길이가 약 2km에 이르며 해안절경을 즐기기로는 제주에서 첫손에 꼽을 만하다.

특히, 섭지코지의 아름다운 풍경들 중 해안 절벽에서 내려다보이는 기둥 모양의 바위는 선녀바위라 불리는데, 옛날 용왕의 아들이 이곳에 왔다가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를 보고 반해 선녀를 따라 승천하려다 용왕의 노여움을 사 바위로 굳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빼어난 경관과 풍경으로 영화나 드라마 배경으로도 가장 많이 등장하기도 한 ‘섭지코지’. 특히 드라마 ‘올인’에서 여주인공인 송혜교가 생활했던 수녀원 세트장과 드라마 기념관인 올인하우스가 있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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