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공천에서 배제(컷오프)되었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마포을)이 12일 재심을 신청했다.
정 의원은 12일 오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를 직접 방문해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 정 의원이 당사 앞에 등장하자 더민주 지지자들은 “컷오프를 철회하라”, “정청래를 살려내라”고 외치며 그를 응원했다.
지지자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 정청래 의원은 기자들의 심경을 묻는 질문에는 함구하며 현장을 빠져나갔다.
지난 10일 정 의원의 컷오프가 발표된 이후 당내에서는 최재성·진성준·홍종학 의원 등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재고 필요성을 언급했고, 지지자들의 거센 항의와 함께 더민주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후폭풍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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