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3월 10일 목요일,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북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오늘 오전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어제는 핵폭탄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고, 또 지난 3일에는 신형 방사포 6발을 발사했는데요. 이는 유엔 안보리와 우리 정부의 대북 제재에 대한 무력시위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함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사진출처: 픽사베이, 미 국방부 공개 영상, JTBC 홈페이지, 더불어민주당 로고, 새누리당 로고, 국회방송 캡처, 태양의 후예 공식홈페이지와 방송화면)

2. 손석희, ‘출구조사 도용’으로 검찰 소환
JTBC 손석희 사장이 어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손 사장은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지상파 3사가 조사한 출구조사 결과를 몰래 빼내 사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더불어민주당 2차 컷오프, 새누리당은 평온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이 오늘 2차 공천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현역 탈락자가 없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큰 변화를 보였는데요. 2차 컷오프 결과 필리버스터에서 국내 최장기록을 세웠던 정청래 의원을 포함해서 총 5명이 공천에서 배제됐습니다.

4. 태양의 후예 시청률 27%돌파, 중국에서도 인기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연속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제 방송된 태양의 후예가 방송 5회 만에 시청률 27%를 기록했으며 오늘 방송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를 넘어 중국에서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한국관광공사는 곧바로 촬영지 여행상품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오늘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많이 추웠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꽃샘추위가 절정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홍시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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