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3월 8일 화요일,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박 대통령 독자 대북제재안 발표
박 대통령이 오늘 금융제재 대상을 대거 확대하는 독자 대북제재안을 발표했습니다. 대상에는 노동당 군수공업부와 제2경제위원회의 핵심 인력이 대거 포함됩니다. 또한 내용에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관련이 있는 인물과 단체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 [사진출처= 청와대, 국정원, 위키피디아, KBS 1:100 방송화면]

2. 북한 해킹, 사이버테러방지법 논의
북한이 최근 정부 주요인사 수십 명의 스마트폰을 해킹해서, 통화내역과 문자메시지 등의 정보를 빼내간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맞서 국정원은 오늘 긴급 사이버안전대책회의를 열어, 청와대에서의 사이버테러방지법 처리가 절박하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사이버테러방지법에 대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나오고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3. 김원준 14살 연하 검사와 결혼
가수 김원준씨가 결혼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14살 연하의 검사와 4월16일 서울 대검찰청에서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습니다. 김원준은 SNS를 통해 기쁜 마음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는데요. 1992년 데뷔 후 20년이 넘은 세월 동안 함께한 그의 노래를 들어온 팬들과 여러 사람들이 축하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그런데 지난달까지 데이트 폭력으로 86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하는데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오늘날 우리 사회 여성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봐야할 것입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길 바랍니다. 시선뉴스 홍시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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